서울 중구가 '2023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아트마켓'에 참가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 수공예 ▲ 일반잡화 ▲ 먹거리 ▲ 한복대여 ▲ 만들기 체험 등이다. 참가자에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현수막 등이 제공된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전기 및 화기 사용은 금지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총 30여팀을 모집하며, 접수기한은 오는 18일 17시까지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wu20141163@seoul.go.kr)로 제출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오는 19일 확정해 발표한다.
올해 5년만에 개최되는 '중구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역사와 문화가 깃든 한양도성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술문화 축제다. 성곽길을 따라 ▲ 퓨전 국악 음악회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역사 강연 ▲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최일시는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예상 참가인원은 지역주민, 국내외 관람객 등 2천여명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올해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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