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소장, 공약·현안사업 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민선8기 구청장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구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선8기 구정목표인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로 도약하기 위한 ▲환경이 쾌적한 도시 ▲삶이 안전한 터전 ▲소통으로 여는 투명한 구정 ▲서울의 새로운 미래도시의 4개 분야 67개 세부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통해 이행과정상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전체 67개 공약 중 2023년 3월말 기준으로 ▲여성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순찰강화) ▲조직진단과 구정개혁을 통한 일하는 동대문 조성 등 4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꽃의 도시 조성사업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1인 미디어 거점으로 재탄생 등 47개 사업은 ‘정상 이행’으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대학가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등 14개 사업은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 추진하는 ‘일부추진 사업’으로 관리되고 있다.
완료되거나 정상이행 중인 공약사업은 51개로 현재 공약이행률은 6%이다.
취임초기 공약 추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추진 및 시기미도래 사업도 존재하고 있어, 구는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는 한편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구정운영의 핵심이자 나침반으로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면 동대문구가 변화하고 구민들이 삶이 한층 더 나아질 것이다.”며 “직원들은 사업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구민의견을 반영하고 꼼꼼히 점검하여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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