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3월 24일 오전 9시경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한마음 체련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련대회는 새벽 5시부터 눈‧비를 무릅쓰고 주민의 안전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는 동대문구 소속 환경공무관들의 복지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격한 운동보다는 동료와 함께 동대문구를 걸으며 도시청결도를 확인해 보자는 공무관들의 의견을 반영, 산책으로 진행되었다.
김경운 환경공무관(동대문 지부장)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조금 고생 스럽긴 해도 우리가 누군가의 출근길을 청소해준다는 사실이 보람된다. 365일 주민들의 청소관련 작은 민원이라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대문구 환경공무관은 총 113명으로 가로청소반⋅청결기동반 등에 소속되어 월요일~토요일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도 순차적으로 근무하여 365일 휴일 없이 주민의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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