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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 |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호떡 480개(환가액 648만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의 이남숙 대표, 최계병 부회장, 남궁문선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후원받은 호떡은 냉동식품인 점을 감안해 하차 즉시 14개 동 주민센터로 배부돼 저소득층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호떡을 전달한 이남숙 대표는 “지난해 여름 호떡을 기탁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또 나눠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후원을 해주신 기관이 있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도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은데, 맛있는 호떡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는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호떡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환가액 2억5,242만5천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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