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0일 오전 10시 ㈜케이디마켓(대표 최영수)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보조식품 500세트(환가액 천오십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케이디마켓 서형원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다. 성품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경동시장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과 흑도라지배 스틱으로, 각 250세트씩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형원 ㈜케이디마켓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동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모아 성품을 기탁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케이디마켓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으로 성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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