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지난 10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하는 2022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매출액 향상 또는 비용 절감, 기상 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다.
날씨경영 인프라 구축 · 날씨경영 운영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심사에서 공단은 ▲시설·안전 전담조직인 “안전관리팀”을 활용한 날씨경영 매뉴얼 수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 ▲하절기·동절기·해빙기 등 계절별 맞춤형 날씨대응 대책 마련 ▲기후변화에 민감한 중랑천체육시설 임원 현장점검을 통해 태풍 힌남노(HINNAMNOR)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날씨정보를 적극 활용한 재해예방과 경영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택환 이사장은 “기상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