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은 27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이영남 임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위한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영남 임현숙 구의원이 11.27일 동대문구의회 1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관련 결의안을 낭독하고 있다.(영상 동대문구의회 제공)
이어 2017년도 겨울철 종합대책보고를 청취하고, 유덕열 구청장으로부터 2017년 4,571억원보다 626억원 12.05% 증가한 총 규모 5,197억원(일반회계 5,025억원, 특별회계 172억원)에 대한 ‘2018년도 일반 특별회계세입 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1.17일 오후 동대문구의회 275회 1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영상 동대문구의회 제공)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결의하여 위원장에 신복자 구의원, 부위원장에 이순영 이영남 구의원, 위원에 이현주 신현수 상임위원장과 김수규 김창규 이순영 임현숙 구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 뒤 산회하고, 구의회 정문 앞에 20여년생 소나무를 기념식수 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신복자 의원은 “2018년도 예산안은 작년 대비 약 626억원 증가하였으나 복지비 편성비율이 전체 예산의 과반을 넘어 사업 예산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면서 “모든 사업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복지·교육·문화 안전 분야에 대한 사업비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둘 것이며, 동대문구가 성장하는 상생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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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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