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9월 30일(금) 오후 2시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9월 22일(목)부터 9월29일(목)까지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옴부즈만 목적에 부합하는 인사 선정 및 선정 대상의 다변화 ▲임차청사 운영 지양 및 구유재산 활용방안 강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특별감사 요청 ▲패션봉제지원센터 운영의 투명성 제고 ▲중・장년 대상 신규 일자리 창출 검토 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70건, 권고사항 10건을 지적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어린이집 지도·감독 철저 및 보육교사 처우 개선 ▲경희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추진 철저 ▲거리가게 허가제 사업 추진 관리·감독 철저 ▲이문로에서 시조사삼거리 도로 확장 방안 마련 ▲이문동 공영주차장 및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원안 추진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0건, 권고사항 16건을 지적했다.
이어서 29일 오전 10시부터 전농1동, 답십리1동, 청량리동, 이문2동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전농1동은 서정인(감사반장), 이규서, 정서윤 의원이 답십리1동은 성해란(감사반장), 안태민, 노연우 의원이 청량리동은 김학두(감사반장), 최영숙, 장성운 의원이 이문2동은 김용호(감사반장), 박남규, 이재선 의원이 동별 3명의 의원으로 감사반을 편성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동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훼손된 휠체어 교체 및 서고 관리 등 추진 철저 등 시정 및 처리 사항 1건, 권고사항 2건을 지적했으며, ▲이사돌 프로젝트사업(답십리1동) ▲맘어루미사업(청량리동) 수범사례 2건을 발굴해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여 시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최일선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사반으로 편성된 의원들은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어서 30일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회에서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 주시고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다른 부서나 동 주민센터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하여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반영하여 구민의 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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