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안사거리에서 장한평역 1,2km 구간에서 9번째로 열리는 ‘2022세계거리춤축제’가 오는 10월 8일(토) ~ 9일(일) 이틀간 차 없는 장한로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는 2년간의 공백을 뛰어넘어 다시 열리는 만큼 무엇보다 동대문구 관내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아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동대문구 관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경연대회인 동대문구청소년춤축제와 골든벨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스페인 모로코 파키스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이 참여하여 나라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냉장고를 부탁해’의 불가리아 미카엘 아쉬미토프 셰프가 참여하여 음식 만드는 모습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스는 160여개를 운영할 예정으로 먹거리 부스가 60여개, 나머지 100여개는 소상공인 등 공공부스로 운영된다.
춤축제위원회는
2년만에 열리는 축제이다보니 개최 소식을 알린 이후부터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주민참여무대에서의 공연을 조건으로 출연자에게서 어떠한 비용도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 춤축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한 예산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도 아울러 강조했다
. (※세계거리춤축제 홈페이지
(www.세계거리춤축제.com)
다른 한편 동대문구는 28일 오후 ‘2022년도 제9회 세계거리춤축제’에 대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회의를 개최하여 (다음주까지) 자료보완을 요청하였으나, 청소 등 도로통제 소방서 긴급출동시 안전도로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청 예산 지원 등은 없으나 예년 수준의 협조를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