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주말장터 ‘2022 한방에 놀장(場)’을 개최한다.
‘2022 한방에 놀장(場)’은 제기동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주말 장터로, 지난 24일 처음 장을 열었으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9/24, 10/1, 10/8, 10/15, 10/22, 10/29)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더욱 다채롭게 준비됐다. ▲서울약령시의 우수한 한방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한방프리마켓’, ▲우리나라의 전통 결혼식을 경험해보는 ‘전통혼례체험’, ▲퓨전 국악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이색 문화공연’, ▲경희대 한의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방무료진료(9/24, 10/1, 10/8, 10/29)’, ▲약선 디저트 만들기 체험, ▲한방먹거리 시식 등 시민들이 한방문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9일 오후 3시에는 동대문구의 랜드마크인 서울한방진흥센터(박물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특별행사인 ‘K-패션쇼’를 진행한다. 패션쇼에는 약초문양 전통 의상, 동대문구 소상공인이 제작한 의상 등 약 50여 벌이 출품되며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니어 모델이 런웨이 무대에 올라 지역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방산업특구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한의학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 한방에 놀장(場)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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