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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흥센터 개관식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서울약령시(회장 임기택)은 27~28일 이틀간 제기동 ‘서울약령시’ 일원에서 제23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3회째 맞는 한방문화축제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유덕열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등 내빈과 서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한의약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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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문화축제 이틀째 한방진흥센터 모습(사진 동대문 이슈) |
27일 서울약령시에 문을 연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27일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보제원 제향 의례, 풍물예술단 길놀이, 한방 산채 비빔밥 무료 시식행사 등이 열렸다.
27일 한방문화제 첫날 개막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현회장과 전임회장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방진흥센터가 국시구비 465억원(국비 75억, 서울시비 244억, 구비146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앞으로 동대문 구민과 서울시민 그리고 국민의 많은 사랑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위해 약령시장 상인들께서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엇그제가 상강으로 팍팍했던 시절 우리는 인내로 마침내 현대식 건물을 지었다며, 5년전 마중물이 없어 주민들과 힘모아 한방진흥센터를 지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건강이 최고라며 말문을 연 뒤, 요즘 행복수명을 74세라고 한다. 남녀 합해서 평균수명은 80세 정도인데 우리도 몇 년 안에 100세 시대에 접어드는 초고령사회가 되는데 오늘 문을 연 한방진흥센터가 한양방융합, 바이오메디컬 메카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문을 여는 한방진흥센터 설립에 국고를 배정해준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과 서울시비를 투입하게 해준 서울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임기택 회장과 약령시 회장들이 새로운 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카이스트 등과 연계해 바이오메디컬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임기택 현 회장 박상종 회장 및 역대 회장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 등 예산확보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예산을 더 많이 배정해주시라며, 지은게 다가아니라 관리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18명 구의원들과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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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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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왼쪽) 임기택 서울약령시협회장(오른쪽) |
이날 참석 내빈인 임기택 약령시회장, 유덕열 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주정 의장,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 백금산 국민의당 당협위원장, 전철수 김인호 맹진영 장흥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부의장 정승환 이현주 신현수 이순영 이영남 오중석 오세찬 김창규 김수규 신복자 구병석 김정수 이태인 권재혁 임현숙 이의안 구의원과 약령시 박상종 남궁청완 전 회장, 민주평통 노영신 회장과 전통시장 상인회장 들은 한방진흥센터 개관식 장소로 이동했다.
한편 28일에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스케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4회 동대문구 미술대전을 비롯해 주제 마당극, 한방 약초 썰기 대회, 천하장사 씨름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축제 기간 동안 한방 무료 진료?투약, 약령시장 골목투어, 한방 런닝맨, 페이스페인팅, 한방 소화제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 시연, 전시, 판매 등의 행사가 연이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