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대입 수시전형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4년제 15개 대학(가천대, 가톨릭대, 단국대, 덕성여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성대) 입학관계자 22명과 200여 명의 수험생·학부모가 참여해 1:1 입학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1팀 당 약 20분 내외로 진행됐으며, 대학별 인재상과 전형별 평가항목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 1:1 입학 상담을 받고 난 수험생은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정리가 된 것 같아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는 오는 8월 6일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선택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2023학년도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www.ddmjinhak.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 진학과 관련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진학상담센터에서는 수시 전형 관련 정보 지원 등 본격적인 입시 전략 지원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상담시간을 21시까지 연장운영하며, 진학상담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컨설팅도 1:1로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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