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8일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민선 5·6·7기를 역임하고 “주민들게게 고맙습니다”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직원들까지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축사, 공로패 증정,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지난 민선2기에 이어 민선5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취임해 민선6·7기까지 총 16년 간 동대문구청장을 역임했으며, ‘꿈을 여는 서울의 門 동대문구’ 실현을 목표로 구정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힘썻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1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재임 기간 중 이루어 낸 모든 결실은 한결같은 구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입니다”라고 밝힌 뒤,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구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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