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6월 16일(목) 경기도 광주시 소재 다육식물 재배 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관과 농촌간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연계를 통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공단직원 26명이 다육농가에서 모종심기 작업을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어려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참여 농가에서 재배하는 화분을 자발적으로 구매해 원예작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가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 봉사를 와주신 여러분이 일손도 거들어주시고 작물도 구입해 주셔서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라고 감사를 표했으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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