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미크론 확산세 속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통합안내 ARS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PCR 검사나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접종, 재택치료 등에 대해 문의하려면 업무별 콜센터가 모두 달라 주민들은 해당 문의처를 찾는 데만도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에 구는 주민 혼란을 덜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개로 분산돼 있던 코로나19 업무 콜센터를 일원화하여 통합ARS안내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은 ARS통합콜센터(☎02-3396-8119)로 연락해 안내 멘트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상담사 연결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기존 콜센터 운영시간보다 확대했다.
상담분야는 재택치료 및 확진자 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예방접종 문의 등으로, 상담 빈도가 가장 높은 확진자 격리해제일 및 선별진료소 운영 정보는 24시간 자동멘트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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