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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역 예결특위원장이 2022년도 동대문구 예산안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구의회) |
서울 동대문구의회는 12월 21일 오후 3시 제30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2022년도 7,360억원 규모의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지난 11월 29일부터 진행된 제309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은 39억5,679만2천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여 총 7,360억원,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3개 기금에서 8,000만원을 삭감한 총 655억 988만4천원으로 수정하여 가결 통과됐다.
이현주 의장은 “긴 정례회 기간 동안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들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코로나19 극복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난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강렬한(?) 이의를 제기한 A아무개 구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건은, 이날 아침 오전 10시에 열린 예결특위에서 사과발언을 함에 따라, 이어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던 운영위원회는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이로써 동대문구의회는 국민권익위의 2021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추락 발표와 함께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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