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12일(금)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170가구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드라 국제개발 구호 기구와 삼육보건대학교의 지원으로 장애인 가정에게 겨울철 필수 식품인 김장김치 5kg와 라면 1박스를 구성하여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성복 관장은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생활 및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각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된 식생활을 지원받은 한 장애인 당사자는 "추운 날씨에 이렇게 각 가정 방문을 통해 김치와 라면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변했으며 "라면과 김치는 맛있는 최고 궁합의 음식이라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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