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무더위 폭염에 취약한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옥탑·지하방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에어컨,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협의회의 “취약계층 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청의 ‘2021.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계획’과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사회복지협회에서는 협의회 성금(구 지정후원금)으로 냉방용품 구입 예산 50,000천원을 지원하고, 각동에서는 동별 냉방용품 소요를 파악하여 동별 계획에 의거 냉방용품을 자체 구입하여 해당 가정에 지원하였다.
14개 동별 냉방용품은 벽걸이 에어컨 67대, 선풍기 238대, 여름이불 107채 등, 동별 취약계층 가정의 실태에 따라 지원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들의 곁에서 사랑과 희망을 드리는 나눔의 손길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계층에겐 무더운 여름철 나기가 힘든 계절로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작년 여름에도 중증장애인 가정과 독거어르신 가정에 이동식 냉방기 161대와 선풍기 50대를 지원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가정에 시원한 여름 나기로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무더위 폭염과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저소득계층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나, 금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면서, 앞으로도 냉방용품이 필요한 가정이나 긴급한 생계곤란 가구 발생시, 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협력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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