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2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교육‧복지 공익법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덴탈마스크 30만장(환가액 3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교복 및 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사업, PC 및 현물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와는 2017년 10월 보듬누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2018년에 1억8천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PC등을 후원해왔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동대문구에 KF94마스크 19만8천장을 기탁한 바 있다.
동대문구는 오늘 기탁 받은 마스크를 14개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를 구민에게 잘 배부하여 함께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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