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민선7기 지난 3년간의 구정성과와 비전을 기록한 중구 '정책백서'와 중구 전략과제 중 5개 핵심사업을 담은 '성과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지난 3년간 매일같이 골목길을 걸어 출근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왔다. 책자는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추진한 그간의 과정, 주민과 함께 만든 소중한 결과를 담고 있다.
정책백서 ‘새로고침 중구’는 중구의 9대 전략과제, 23개 정책과제, 40개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사업개요, 현재 진행 상황 등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향후 구정 운영에 활용하고자 종합적으로 정리해 담아냈다.
총 209쪽 분량의 백서는 민선7기 중구의 비전과 변화, 주요 수상실적과 함께 △미래에 대한 투자(교육·보육) △역사에 대한 존경(노인복지) △동정부(생활구정) △도심산업 활성화(지역경제) △문화도시 중구(문화예술) △주민을 위한 공공혁신(비대면행정) △도심공간 혁신(청사이전) △건강중구(보건체육) △안전중구(화재, 폭염, 보행권) 9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간결한 설명과 함께 숫자, 도표, 사진자료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과집 ‘중구에선 동洞정부로 통通한다’는 동정부를 중심으로 총 5권의 소책자로 구성된 동정부론(論) 성격이다.
△동에 정부처럼 생활구정에 대한 집행권을 더 부여해야 한다는 "동정부"(1권) △생활구정의 핵심인 아이들에 대한 돌봄을 다룬 "중구형 초등돌봄·영유아 보육"(2권) △노인복지와 지역상권 상생프로젝트인 "어르신 공로수당"(3권) △모든 주민들이 집에서 걸어서 10분 만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를 위한 구상인 "도심공간 혁신"(4권) △동정부의 참여 주체인 주민들의 주민 자치회 구성, 주민참여예산,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운영 등에 관한 "주민자치"(5권)으로 구성되어 핵심사업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정운영과 주민과 함께 협력해 나가는 협치, 도시 문제를 해결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구의 다양한 정책을 모두 모았다.
백서와 성과집은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되며 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정책백서와 성과집은 단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라 중구의 모든 변화를 함께 만들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그 성과를 나누고 남아있는 과제를 꼭 완성해 내겠다는 약속을 담아 만들었다"며 "3년간 구민의 목소리에 울고 웃으며 달려왔고 남은 임기동안도 철저히 중구민의 편에서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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