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중랑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을 포함해 2개 사업 예산 18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규백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는 ▲중랑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0억원, ▲중랑천 자전거도로 정비 8억원이다.
중랑천 산책로는 동부간선도로와 접하고 있어, 차량 운행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건강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특교를 통해 조성할 미세먼지 차단숲(중랑교~이화교)은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함으로써 이문동, 휘경동을 비롯한 동대문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중랑천 자전거도로는 노후 구간의 균열과 파손에도 오랜기간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교 확보로 정비(성북구 경계~중랑교 인근)를 완료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규백 의원은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삶의 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동대문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은 물론이고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민생사업 예산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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