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을 장경태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노선 복선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정 반영됐다”면서 “이제 동대문구~강남 10여분 생활권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노형욱 장관이 위원장인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심의하고, 이날 오후 확정·발표하였다.
기존 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구간은 경의중앙선 철로를 이용하여 연장하다 보니, 평일 기준 9회밖에 운영하지 못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번 철도산업위원회에서 확정·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노선 복선화 사업>이 반영됨에 따라. 청량리역 분당선 운영편수가 대폭 증가 될 예정이다.
장경태 의원은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노선 복선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주민들의 숙원 중 하나인 청량리역 분당선 복선화를 위해 당선 직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관련부처 장·차관에게 분당선 연장 및 증설을 건의하고 촉구해 온 것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섬인 동대문구을의 교통문제가 해결되고 교통허브도시가 될 때까지 분당선 복선화, GTX B, C 및 서울동부선(면목선) 신설, SRT청량리 연장 등의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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