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15일부터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실시하는 백신접종을 앞두고 현장 안내, 질서 유지, 물품 운반, 체온 확인, 예진표 작성 지원 등을 도울 백신접종 지원인력 43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3월 31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운영상황에 따라 주말근무도 포함,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시간급 8,720원)이 적용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구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4월 13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지원인력은 4월 15일부터 백신접종센터에 투입돼 10월 14일까지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접수 관련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정책과(☎02-2127-4363), 사업 내용은 행정지원과(☎02-2127-40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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