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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자 마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동장 송은식)은 27일 오후 6시30분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장안2동 마을 의제 2건(화재진압장비 설치, 동주민센터 행사물품 구매 및 활용)을 표결로 확정했다.
이날 마을총회는 김동옥 장안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인사, 마을 회의 추진경과 보고, 마을의제 확정 투표, 민관협약식, 색소폰과 오카리나 공연, 마을의제 결과 선포에 이어 다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수은주가 30도를 오르내리는 피서철 맞아 장안2동 마을총회 축하한다”며 “오늘 회의가 지역발전에 대안과 의견제시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수규 동대문구의회 구의원은 “40여년전 마을 모임 참석후 처음으로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하시는 단체장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5가지 의제중 한 가지만 할 수 있지만 5가지 다 얘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복자 동대문구의회 구의원은 “지난 달 전농2동에서 크게 행사를 한 바 있다.”며 “우리 장안2동도 오늘 좋은 의제가 선정되고 의견이 집약돼서 좋은 마을 총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창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안동 온지 28년이다. 장안2동은 인심이 좋고 좋은 동네”라며, “주민자치위원장 4년을 무사히 마쳤다. 장점이 많은 동네, 친하고 단합하는 동네로 거듭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오늘 좋은 의견 많이 내는 총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서인자 마을회장은 “더운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또 자리 빛내주신 단체장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김수규, 신복자 구의원의 지역활동에 감사하다. 그동안 장안2동의 마을 의견을 모아 오늘 마을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 마을과 동대문구청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장안2동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사업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참석하신 이들의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상정된 마을의제에는 ▶우리마을 한마음 체육대회 ▶동주민센터 행사뭄품 구매 및 활용 ▶찾아가는 재능기부공연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강좌 ▶화재진압장비 설치 등 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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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2동 한창용 주민자치위원장, 서인자 마을회장, 송은식 동장이 민관협약서에 서명날인을 했다.(사진 동대문 이슈) |
이 5개의 의제들에 대해 이날 참여한 마을 일꾼들이 2차 투표를 실시하여, 지난 26일 실시한 바 있는 1차 주민투표 결과와 합산하는 동안,
한창용 주민자치위원장, 서인자 마을회장, 송은식 동장이 나서 민관협약서에 서명날인하고 마을총회를 축하하는 베사메 무쵸, 아름다운 우리강산 등이 색소폰 연주와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 이원재 부위원장의 오카리나 연주가 이어졌다.
한편 마을의제 투표결과 ‘화재진압장비 설치’안이 243표중 91표를 얻어 1위를, ‘동주민센터 행사뭄품 구매 및 활용’안이 54표를 확보하여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들 2개의 마을의제를 구에 제출하여 이중 한 가지 사업에 서울시에서 지원된 3000만원이 2018년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
이날 내빈으로는 자유한국당 김충선 위원장, 국민의당 백금산 위원장, 김수규, 신복자 구의원, 도시발전추진단 최상철 단장, 송은식 장안2동 동장, 한창용 주민자치위원장(한치과 원장) 등과 각 직능단체 회장 및 주민 7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