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센터장 조남숙)가 21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재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관 중이다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서울시 문화시설 운영재개 조치에 따른 것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람 및 대관시설(다목적강당, 약선음식체험관) 이용이 가능해졌다.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족욕체험장, 한방체험실 등의 프로그램도 점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센터는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동일 시간대 입장인원 최대 15명 제한 △마스크 착용 입장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운영 전후 방역 강화 등을 철저히 지킨다.
이와 함께 임시 휴관 중에 선보였던 비대면 교육 및 체험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박물관 전시 관람 △SNS채널을 통한 온라인 교육 등 한방을 주제로 한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도 공식 누리집(kmedi.ddm.go.kr) 및 SNS채널을 통해 집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서울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뽑은 ‘서울형 웰니스’ 70선에 선정됐다. ‘서울형 웰니스’는 자연 속 힐링에 치중한 기존의 웰니스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웰니스’로 뷰티스파, 웰빙푸드, 피트니스요가, 자연숲치유, 힐링명상의 5가지 테마에 부합하는 우수 관광시설을 의미한다.
※문의 /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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