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7일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 홍대점이 총 3회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싸이버거 185세트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기증식에 참여한 맘스터치 홍대점 이준영 대표는 “가족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월곡점에서도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가게’로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싶었지만, 코로나19 어려움에 있었다. 그러던 중 맘스터치 본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지원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맛있는 햄버거를 드시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소감을 전하였다.
맘스터치 홍대점에서 기부한 싸이버거세트는 동대문구의 아동과 청소년, 저소득가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용주민 총 95명에게 나누어졌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진태진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복지관의 후원금도 줄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맘스터치 홍대점의 깜짝 기부 덕분에 많은 분들이 맛있게 햄버거를 드시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외에도 저소득가정 및 학교밖청소년,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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