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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의 특별 방역 상황을 살피고 제수용품 물가 점검에 나선다.
유 구청장은 21일 전농로터리시장, 22일 경동시장 등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실태 및 방역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구는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20개 소에 ▲마스크 6만 장 ▲마스크목걸이 1,500장 ▲손소독제 및 방역기기 ▲소독약품 등 총 2억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채용한 방역대원 23명과 시장 상인회가 조직한 자율방역대원 42명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통시장 내 점포를 주 2회 정기 방역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심하고 장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전통시장 특별 방역 점검에 직접 나서게 됐다”며,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구매하시길 바라며, 이를 통해 움츠러든 시장 경제도 빨리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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