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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방문판매업체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 132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구청 직원 2명과 경찰 1명으로 구성된 단속반(18개 조)이 방문판매업체를 직접 방문해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 △집합금지명령서‧집합제한명령서 부착 △방역물품 비치 △교육장 내‧외부 방역 및 환기 등 각종 명령사항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더불어, 각 업체 대표자에게 집합금지명령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방문판매업체의 방역수칙 준수 및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방문판매업체를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며,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능한 한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하게 방문하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사람 간 적정 거리를 유지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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