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중랑천 장평교 부근 에 위치한 ‘벚꽃길 북카페’ 개장식에 참석했다.
김창규 의장은 개장식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마음껏 누리지도 못한 채, 벌써 3개월이나 지났다. 주민들께서 연일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지만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화창한 봄 날씨 속에서 ‘벚꽃길 북카페 개장식’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 힐링의 공간이자, 동대문구의 명소인 중랑천 벚꽃길에,도심의 각박한 현실 속에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들 간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이웃으로 함께 만날 수 있는 북카페가 자리잡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개장식을 계기로 ‘벚꽃길 북카페’가 주민 간 교류와 웃음이 넘치는 문화 공간이자, 사람과 자연의 향기가 넘쳐나는 건강한 소통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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