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과 재택 모의고사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울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시 한 번 해결사로 나선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비대면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영상으로 제작한다.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에는 광운대,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의 현직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준비 방법 △대학의 서류 평가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5일(화)까지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www.ddmjinhak.co.kr)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질문사항을 접수한다.
더불어 질문사항을 올린 학생‧학부모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는 ‘2021학년도 대입 전략 자료집’과 지난해 동대문진학상담센터 이용자들의 대입성공담을 담은 ‘대학 합격 수기집’을 제공한다.
구는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영상을 5월 11일(월)부터 동대문진학상담센터 누리집(www.ddmjinhak.co.kr)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대문진학상담센터는 현재 △화상 1:1 입시 컨설팅 △온라인 학부모 진학교실 등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진학 관련 프로그램 수강 또는 상담 예약은 동대문진학상담센터(02-2127-508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입 관련 설명회가 취소‧연기되어 답답해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온라인 입학사정관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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