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올해 150개 아파트 단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보다 1억5천만원을 증액한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옥외보안등․CCTV의 설치와 유지, 인근주민에게 개방하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조경시설, 옥외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아파트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주민의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예방시설, 재정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선정은 신청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단지 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3월 1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구비서류를 동대문구청 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