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구청사 1층 무인민원발급기 외부부스에 이번에 교체한 시‧청각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발급기는 저시력자 및 시‧청각장애인을 먼저 고려하면서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D(Universal Design)으로 설계됐다.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및 점자라벨, 청각장애인용 이어폰소켓 등 장애인 필수규격 뿐 아니라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화면 위치 높낮이 변환 기능, 점자로 안내 내용을 읽는 촉각모니터 등 선택 규격까지 적용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청각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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