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평가는 국정과제인 정부혁신 추진실적 점검을 통한 혁신 추진동력 확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
동대문구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학 협업으로 자살예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협업문화 조성 및 우수사례’ 부문에서도 ▲자살군 조기발견과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마음건강 무인검진 시스템’ ▲한방마켓과 공연이벤트를 연계한 ‘한방에 놀장’ ▲도시환경정비 시공사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복지시설 개선 사업 ‘러브하우스’ 등의 혁신사례를 통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의 점수를 받아 호평을 얻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혁신 사업을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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