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20년 쥐의해 경자년 첫날을 맞아 전농2동에 자리한 배봉산 근린공원서 ‘새해 복(福) 떡국’ 나누고 배봉산 정상부에서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구는 새벽 6시부터 배봉산 야외공연장에서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배봉산을 찾은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에서 정성을 들여 준비한 ‘새해 복(福)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경자년의 상징인 쥐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도 실시해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뜻깊은 새해 첫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7시 30분부터는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 전망대에서 본행사가 열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및 4.15총선에 나설 예비후보자, 오중석 송정빈 김인호 김수규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을 비롯한 김남길 이태인 남궁역 상임위원장과 신복자 이영남 이현주 이의안 이순영 임현숙 이강숙 전범일 민경옥 손세영 구의원 등 내빈의 새해 인사와 함께 새해 기념 타징, 새해희망기원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비록 구름에 가려 해는 볼 수 없었지만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경자년 파이팅! 동대문구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며 가족과 친지, 친구 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