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12월 6일(금) 16시, 서울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대사는 가수 박상민, 방송인 김현욱, 배우 김승현, 개그우먼 박소라, 웹툰작가 돌배 등 총 5명이다.
박상민은 데뷔 26년 차 국민가수로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 있거라’, ‘청바지 아가씨’ 등의 노래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인 김현욱은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 선언 후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의정포커스’ 및 ‘서울본색’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의정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제9대 서울시특별시의회 홍보대사도 역임한 바 있다.
배우 김승현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여 가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로 최근 대중적 인지도 쌓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우먼 박소라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류근지, 신봉선과 ‘내 남자의 여사친’ 코너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시의원이 떴다’, ‘시장이 좋다’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로 의정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인기 웹툰작가 돌배는 ‘계룡선녀전’과 ‘샌스란시스코 화랑관’을 연재하였으며, 서울특별시의회 홍보 웹툰인 <남산선녀전>을 연재하여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의회 홍보대사는 앞으로 서울시민이 알아야 할 의정소식 등을 홍보하는 알리미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임기는 2년이며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앞으로 2년간 서울시민들에게 의회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의회도 여러분이 이곳의 홍보대사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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