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의 ‘2019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12개 전 분야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동대문구는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 분야 수상구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동시에 3억2610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도 확보했다.
구는 올 한 해 안전을 비롯해 일자리, 복지, 교통,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 서울’ 8년 연속,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6년 연속, △안전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분야에서 5년 연속 수상은 물론, 올해 신규 사업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분야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동대문구는 주관 부서 및 협조 부서가 참석하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실적이 부진한 사항에 대해 집중 관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과 구민들이 구정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욱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시?자치구 간 협력을 도모하고 자치구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자치구의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희망일자리 만들기 △안전도시 만들기 △서울형 환경?에너지정책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등 지난해보다 1개 사업이 늘어난 총 12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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