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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홍일기 태솔주택 대표(왼쪽) 성금 480만원을 전달 모습(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28일 오전 10시 30분 장안동 소재 건설업체인 태솔주택(대표 홍일기)이 방문해 지난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27일 오후 1시에는 청량리동에 위치한 순복음강북교회(당회장목사 전호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돕고자 교회 성도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쌀 2,800kg(10kg×280포, 환가액 720만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기탁한 바 있다.
구는 태솔주택이 기탁한 성금을 겨울철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난방비와 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순복음강북교회에서 기탁한 쌀은 청량리동, 회기동 휘경1?2동, 이문1?2동 등 6개의 동에 배분해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호윤 순복음교회 당회장 목사는 “성도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한 후원물품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주신 태솔주택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주신 순복음강북교회 및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올 겨울에도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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