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2일 오후 1시 서울 청량리역 맞은편에 있는 전국 미아·실종가족찾기시민의모임(회장 나주봉)을 방문하고, 실종 가족들의 사정을 듣는 등 간담회를 갖고, 청량리 로타리에서 실종자들의 전단지를 돌리며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나주봉 회장은 김미경 교수에게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시면) 실종자 사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실종자찾기종합센터 설립 요구안’을 담은 문건을 전달했으며, 김미경 교수는 안철수 후보에게 관련 요구안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