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조경 작가가 "가을 그리고 소나무" 라는 타이틀로 오는 2019년 10월 23일(수) ~ 10월 28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라메르 1층 2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소나무를 테마로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화면 속 가득 채웠으며, 무성한 솔잎처럼 인생의 많은 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굳건하고 변함없는 소나무의 매력에 닮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휴식처가 되어 주었던 솔밭에 감사함을 느꼈다. 어릴 적 소나무에 대한 좋은 감정이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생활에 영양을 끼쳤다.
조경 작가는 "휘어지고 사방으로 뻗은 소나무 가지는 우리의 인생과 닮아 있다. 아무 일 없다는 듯 사계절 푸르고 싱싱함을 유지하며 올곧게 살아가는 소나무의 매력에 빠져 작품의 소재가 되고, 긍정적 에너지 발산하는 소나무를 사랑스럽고 존경스런 시선으로 바라볼 때 나무와 교감하는 즐거움이 행복감을 전해 준다.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소나무 그림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 되며, 많은 사람들과 소나무의 매력을 작품 통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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