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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중랑천변 장안벚꽃길(장안교~장평교) 약 900m 구간에 ‘동대문벚꽃길 야외갤러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대 높이를 성인의 눈 높이에 맞춰 구간 곳곳에 3점씩 게시가 가능한 전시대 총 20개를 설치했다.
특히, 땅거미가 내려앉은 저녁이나 밤에도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밤 11시까지 불을 밝혀 늦은 시간 산책을 나온 주민들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김명수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주민들께서 장안벚꽃길을 찾아 산책을 즐기시고 사진도 감상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풍성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동대문벚꽃길 야외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할 개인 및 단체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 문화체육과(02-212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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