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방문단이 이달 17일(화), 중국 자매‧우호도시 방문을 위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20명의 방문단은 이달 17일(화)부터 21일(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 북경시 연경구와 우호도시 하북성 안국시를 방문해 각 도시의 경제와 문화 등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벤치마킹한다.
첫날인 17일, 동대문구 방문단은 북경시 연경구를 찾아 위보 연경구장을 비롯한 연경구 관계자들을 예방하고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에는 연경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북경세계원예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견학하고 연경구의 주요 문화유산 등을 둘러봤다.
19일에는 우호도시인 하북성 안국시를 방문해 일정을 이어간다. 구 방문단은 안국시의 약재 관련 시설 등을 살펴보며 두 도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안국시는 중국 4대 한약재 집산지 중 한 곳으로, 국내 한약재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울약령시가 자리한 동대문구와 여러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단은 20일에 북경 지역의 경제 관련 주요 시설을 돌아보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역사,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자매‧우호도시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토대로 서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