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채종일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5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할아버지의 금연 성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천명인 / 강원도 정선군 임계초등학교 2학년)’, ‘할아버지의 하나뿐인 훈장상 (교육부장관상, 민시후 / 서울 반원초등학교 5학년’을 비롯한 금상, 은상 등 5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 가장 많은 글짓기 작품을 출품한 서울 영중초등학교와 서울 대광초등학교에 단체상 상장과 부상으로 어린이 도서를 지급했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금연의 좋은 점을 일깨워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도 1만 1,250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채종일 회장은“이번 공모된 작품들을 보면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며, “어른 스스로가 먼저 금연을 실천하고, 어린이들도 건강지킴이로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협은 수상작품을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학교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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