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양성평등 주간(7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4일(목) 오후 1시 30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다르지만 같은 우리, 너와 내가 만드는 하나의 동대문구’라는 주제로 ‘2019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 500여 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난타 단체 및 동대문구 홍보대사 가수 노지훈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며,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 구민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장연희 전농중학교 학부모 회장이 ‘너와 내가 만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수기를 낭독한다.
문화행사로 히든싱어> 홍진영 편, 준우승자 지나유의 축하무대와 웃음치료사 창시자 한광일이 진행하는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는 부대행사로 ▲여성?아동폭력 예방 캠페인 ▲일자리 상담 ▲생명존중 캠페인 ▲자원봉사 홍보 ▲건강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구민이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