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동대문구 성동구 책임당원 현장투표 참여율이
14.71%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현장투표에는 동대문구 820명,성동구 1601명의 기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기간당원 자격은 2천원 이상 6개월 이상 당비를 낸 사람이다.
오후 6시 투표를 마친 결과 동대문구 성동구 투표율은 2,421명의 기간당원가운데 356명이 투표하여 14.71%를 기록했으며, 전국적으로는 181,473명중 33,925명이 참여하여 18.69%를 기록했다.
개표에는 동대문구와 성동구 선관위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여 서울시선관위로 보내게 되어있어 각 후보자측 참관인들도 개표결과는 알 수 없다.
자유한국당 경선 최종 결과는 오는 3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게 되는 전당대회에서 전국 각 지구당 등에서 참여하는 현장투표(동대문갑 19명, 동대문을 17명)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 뒤 이를 5대 5 비율로 합산해 당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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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박정철 전 의장이 동대문선관위에 설치된 자유한국당 대통령선거 현장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동대문 이슈DB) |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2,300명의 기간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여 379명이 참여하여 투표율 16.4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은 수도권 정책토론회를 끝으로 권역별 정책토론회 일정과 국민정책평가단 투표를 마감한 데 이어 이날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25∼26일)를, 다음날까지 당원 선거인단 투표(26∼27일)를 마치고,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동대문갑을 5명씩 참여)에서 대의원 3천명의 현장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뒤 원내 교섭단체 4당 중 가장 먼저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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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일 동대문선관위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현장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동대문 이슈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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