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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구청장 수상 모습(오른쪽)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8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혁신인물 대상은 특색 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018년 ‘동대문구 맞춤형 혁신실행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시행하고, 업무 추진과정에서 상향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혁신인프라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행약자의 편의를 위해 배봉산 둘레길 및 정상부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과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정부혁신의 기본 개념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상향식 구민의견 수렴 및 소통을 통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선 7기 출범 첫날인 지난해 7월 2일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공약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에서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한 뒤 유흥주점 형태로 불법 영업을 하는 일명 ‘찻집’을 근절하기 위해 동대문경찰서, 서울시동부교육지원청, 시민감시단 등과 협업해 지속적인 단속 및 캠페인을 벌여 166개에 달하던 불법 유해업소를 68개로 줄이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권충원 대표이사는 요즘 가장 흔히 쓰이는 말이 ‘혁신’이라며, 10여년 전만해도 휴대폰은 노키아 제품을 알아줬으나 혁신하지 않아 사라졌다며, 오늘 상 받는 분들은 혁신하신 분들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김광규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오늘 혁신적으로 운영한 기관 등을 38곳을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였다며, 동대문구를 동부 서울 거점도시로 선농단 청량리역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 사업 등을 예로 들며 상을 받는 38곳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을 밝힐 것이라며 수상자들의 칭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달려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혁신방향에 발맞춰, 정책을 수립하고 완성하는 데에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동대문구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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