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인 DMC를 방문해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서울시가 서울 서북권의 관문 상암 지구에 569,925㎡(약17만 2천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M&E)클러스터다.
현재 DMC에는 대표적인 미디어 기업인 MBC, YTN 등을 포함한 총 54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관련 종사자수는 40,272명에 달한다. 근린생활시설까지 포함할 경우 1,063개 업체와 약 44,714명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상암 DMC를 스마트콘텐츠 기반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DMC 명소화사업 ▶입주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첨단특화거리 운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채인묵 시의원은 서울시의 민간 협력 사업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입주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S-PLEX 센터, 첨단산업센터 등에서 현장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입주기업인들은 서울시의 DMC 시설운영과 지원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으나, 입주기간 제한, 상암동의 활성화, 부대시설 부족, 교통 불편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이에 채 부위원장은 “건의 해 주신 사항들에 대해서 당장 개선할 것은 조속히 개선토록 요구할 것이며, 장기적인 문제는 서울시 각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채인묵 부위원장은 “DMC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며 “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또 그 기업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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