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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7일(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을 비롯한 주거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서울시 특별교부금 4천여만 원을 활용해 총 700여 가구에 냉풍기 320대, 쿨매트 408개를 제공한 것.
구는 이외에도 저소득층 13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 이불, 여름용 돗자리, 조끼, 토시, 쿨목걸이 등 4천여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180명에게는 쿨머플러, 안전띠, 방진마스크를 앞서 지급한 바 있어 현재까지 저소득층 총 2000여 가구에 8천여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누구보다 주거취약가구의 주민들이 겪는 고통이 크다”며, “9월까지 지속적으로 냉방용품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취약계층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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