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연 구의원 후보와 김종민 서울시의원 후보가 아바타를 이용하는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관내 유권자들로부터 '톡톡 튀는 선거운동 아이디어'라며 박수를 받고 있다.
윤미연 구의원 후보(민중당, 여, 27세, 마선거구 전농1동)는 젊은 진보 구의원 후보답게 “정체된 전농1동 새 인물, 젊은 구의원이 바꾸겠다”며 “살기 좋은 전농1동을 만들겠다”면서, 동대문 미투위드유센터 설립, 월세 세입자를 위한 지원 조례제정, 마더센터 설립 조례 제정, 동대문구 청년센터 설립,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실시, 반려동물 실내외 놀이터 설립,마을버스 공영제 실시조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운동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김종민 서울시의원 후보(민중당, 남, 32세, 3선거구)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다’며, ‘청년이 이사 오는 동네, 노동자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면서, 서울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서울시립대 의대설립과 공공의료시설 확대, 서울시 세입자 월세지원조례 제정, 전농동을 교육문화 중심지로의 육성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
한편 윤미연 후보는 구의원이 된다면 주민분들께서 주신 권력을 오로지 힘없고 빽없는 우리 서민, 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들을 위해 써야겠다며 ‘생활정치’ 포부를, 김종민 서울시의원 후보는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을 만들었던 열정과 실력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없는 서울시월세지원조례가 실현되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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