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은 지난 2월 20일 동의보감타워 동대문문화원에서 “2025년 동대문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대문문화원은 문화원 정관 제21조 2항에 따라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당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 승인을 통해 연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총회는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총회는 1부 공식 행사와 2부 정기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원 소개 △감사패 전달 △원장 인사가 있었으며,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 업무보고 △2024년 감사보고 △의안 상정 △기타 의안이 다뤄졌다. 의안 상정 안건으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이 논의됐으며, 기타의 안으로는 표준정관 개정안 등이 상정 가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문문화원 단독 원사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한 신창현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공로를 기렸다.
윤종일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동대문문화원 원사 건립 후 현재 운영 중인 23개의 문화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연간 20만 명 수준의 구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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