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무소속)가 ’동대문구 문화관광·교육 발전방안 연구단체‘를 설립하고 지난 2월 11일(화)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연구단체는 손세영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김세종·김창규·서정인·이규서·성해란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여해, 올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손세영 대표 의원은 이날 발족식에서 “우리 구가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풍부한 문화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특색있는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매년 예산 증액을 통해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동대문구 교육정책이 진정 주민들이 체감하는 방향이 되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결성 취지를 강조했다.
또한, 손 의원은 “올해로 3년째, 문화관광·교육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며 매년 특화발전시킬 수 있었고, 지금껏 축적된 경험과 치열한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각오를 다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축사에서 “문화관광·교육을 연구 주제로 선정한 것은 탁월한 혜안이었다고 생각한다. 동대문구의 미래가 곧 문화와 교육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연구단체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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